귀순가수 김혜영 나이 근황 결혼 이혼 재혼 남편 직업 국적 고향 북한 우울증 은퇴

귀순가수 김혜영 나이 근황 결혼 이혼 재혼 남편 직업 국적 고향 북한 우울증 은퇴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김혜영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에 귀순가수 겸 배우 김혜영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고 그동안 두 번의 이혼 후 아픔을 전했다.

김혜영은 1972년 7월 24일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51세로 고향은 북한 함경북도 청진시 출신이다.

 


학교 학력은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 학사이고 종교는 천주교이다.

 


북한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무역상인 아버지와 음악교사 어머니, 여동생 2명과 함께 살았고 아버지가 대한민국이 잘 살고 있다는 실상을 알고 탈북을 결심하고 탈북하게 되었다.

 


북한배우였기도 한 김혜영은 남한에서도 장르불문 드라마와 연극 등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억대 CF모델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족관계로는 2002년에 군의관이었던 성형외과 의사와 결혼하였으나 2005년에 이혼하였다. 2009년 동료배우 김필(김성태)과 재혼하여 슬하에 아들 1명을 두었으나 금전 문제와 성격 차이로 인해 이혼하였다. 

 


2015년 프로레슬러 이왕표의 소개로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의 김태섭 대표와 결혼하였으며, 동시에 아이의 양육과 남편의 내조를 위해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알고보니 전 남편은 허위정보로 주가조작했다고 알려지며 구속됐고, 김혜영은 두번째 전 남편과 또 다시 이혼하게 됐다.

 


이후 2020년 모란봉 클럽을 통해 다시 방송에 복귀를 하였다. 그리고 프로젝트 그룹 '반품원정대'로 전원주, 김현영과 함께 활동 중이다.

 


김혜영은 "한국에 정착해 가정을 꾸렸지만 연이은 이혼으로 상심이 컸다"라며 당시의 심정을 토로했다. 특히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했던 결혼도 끝내 이혼으로 막을 내리며 심각한 우울증까지 찾아왔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혼 후 우울증에 시달려, 힘든 감정으로 몸과 마음이 지쳤다던 김혜영은 “이미 그때 제정신이 아니었다 죽자고 마음 먹었기 때문”이라며 회상했다. 

 


다량의 약을 앞에 두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는 그는 “약을 먹으려는 순간, 아들이 들어왔고 아들 얼굴을 보니까 너무 미안했다 죽자고 했던 내가 바보같은 생각, 너무 이기적이었다”며 벼랑 끝, 아들이 자신을 구제했다고 했다.

 


아들의 "엄마는 뭐할 때 가장 행복해?"라는 한마디에 방송 활동했을 때의 행복함을 떠올리며 복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8년 만의 복귀에 날개를 달아준 건 다름 아닌 '트로트 황제' 설운도였고 김혜영을 위해 직접 작사 및 작곡한 노래를 선물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설운도는 “스스로가 새로 시작해 보려는 의욕을 갖고 있다는 마음에 감동했다”고 회상했다. 설운도의 기타 연주와 김혜영의 목소리로 맞춘 남남북녀 두 사람의 무대는 방송에서 공개되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